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25일, 코로나로 인한 혈액수급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MG새마을금고 가족 헌혈 캠페인’ 추진을 통해 헌혈증 11,655매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고 전했다.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인해 수혈용 혈액보유량이 급감해 혈액수급에 국가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새마을금고는 작년부터 ‘MG새마을금고 가족 사랑의 헌혈 릴레이’ 캠페인을 추진하였으며, 새마을금고 창립 58주년 및 지역상생의 날을 맞이하여 당초 5,800매 기부를 목표로 캠페인을 전개하였으나, 새마을금고 및 중앙회 임직원과 MG신용정보 등 자회사의 적극적인 참여로 목표를 초과한 헌혈증 11,655매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으며, 이 헌혈증은 새마을금고 나눔 정신을 실천으로 기부되어 한국 백혈병 어린이재단을 통해 혈액이 필요한 환우들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앞으로도, 새마을금고는 상부상조와 지역상생 금융협동조합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전통시장 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지속적인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인영 기자 in-young.kim@kfcc.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