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사문진나루터
- 작성일2014/05/22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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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영남권 물류 중심지였던 사문진 나루터.
부산에서 낙동강을 거슬러 대구로 올라오는 주요 뱃길로 이용된 이곳은 당시 보부상들을 위한
여관, 주막 등이 성행했던 곳입니다.
또 '귀신통'이라 불리던 피아노가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들어왔던 곳이기도 하죠.
하지만 1993년 사문진교가 개통하며 이곳은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다시는 볼 수 없을것만 같았던 사문진 나루터.
기나긴 역사를 간직한 대구 달성군 사문진 나루터가 긴 역사의 공백을 깨고
60년만에 새롭게 문을 열었습니다. ^^
이곳엔 현재 초가 3채로 구성된 주막촌에서 부추전, 두부, 국밥 등을 팔며 옛 주막촌의 정취를 고스란히 살려놓고 있답니다.
수령 500년 팽나무가 자리를 지키며, 사문진의 전통적인 분위기를 물씬 풍기고 있죠.
파란 하늘과~ 사문진 나루터의 모습.. 정말 아름답죠?
옛 주막촌의 모습을 그대로 담아낸 사문진 나루터.
귀신통이라 불리던 피아노도 만나볼 수 있네요. ^^
참!
이곳에 들렀다면~ 국밥과 파전~ 막걸리 한 잔 기울이며 옛날 분위기도 한 번 내보고 가세요. ^^
저렴한 가격에 맛있는 옛 음식을 맛 볼 수 있답니다.
이게 다가 아니죠.! 이곳의 하이라이트!
드넓은 낙동강과 아름다운 대구의 자연~ 달성습지가 한 눈에 들어옵니다.
60년의 긴 세월을 간직한 사문진 나루터.
좀 더 색다른 여행, 이색적인 장소를 원한다면~
대구의 옛 역사를 짚어보며..
사문진 나루터에서 조선시대로의 여행 즐겨보세요. ^^
[출처] [연말 가볼만한곳] 영남권 물류 중심지 사문진 나루터, 60년만에 부활하다! / 대구 달성군 주막촌,화원유원지,달성습지,귀신통 피아노,대구 여행|작성자 트래블 프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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