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개 구·군, 20개 평생교육기관 선정 2억 4천만 원 지원 -

대구시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 제공과 지역의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위하여 평생교육 관련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민간·공공 평생교육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평생교육 사업비를 지원한다.

대구시는 인생 100세 시대를 맞아 평생교육을 통해 지역의 사회통합, 경제발전, 지속가능성 확대를 유도하고, 고품격 평생학습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16개의 평생교육 특성화 프로그램과 20개의 세대별, 계층별 맞춤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선정하여 지원한다.

평생교육 특성화 프로그램은 구·군을 중심으로 지역의 대학과 기업, 민간단체 등이 공동으로 참여하여 지역사회 수요를 반영한 평생교육사업과 행복학습센터 프로그램 지원, 비 평생학습도시의 평생학습 관련 추진기반 조성 및 지역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한 평생교육 진흥사업을 선정하여 지원할 예정이며,

계층별·세대별 평생학습 지원은 베이비부머를 포함한 은퇴자와 경력단절여성 등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에게 충분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주제지정사업과 인문교양, 문화예술, 직업능력향상, 시민참여, 학력보완, 성인기초문자해득교육 등 6개 영역에서 시민이 제안하고 참여하는 시민자유 제안사업으로 나눠 창조적 평생학습을 통해 시민행복이 실현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중점 발굴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공모사업 신청은 대구시민을 대상으로 평생교육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평생교육기관으로 기관 당 1개 사업만 가능하며, 지원 금액은 5백만 원 내외이다.

신청접수는 6월 12일부터 6월 18일까지이며, 사업공고는 대구시 홈페이지 및 대구시평생학습포털(http://tong.daegu.go.kr)에 게재되어 있으며, 신청서류는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아 관할 구·군 평생교육 담당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한편, 대구시는 대구평생학습포털을 구축하여 시민들에게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원하는 학습과 평생교육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온라인 평생학습의 장을 제공하고 있으며, 체계적인 평생교육 추진을 위하여 대구평생교육진흥원을 지정·운영하고 있다.

대구평생교육진흥원은 ’12년부터 대구경북연구원에 지정하여 지역 평생교육 기초조사, 다모아 평생교육 정보망 구축, 대구평생학습박람회 개최 등 지역 평생교육 기반을 조성하였으며,

올해 5월 재지정을 받아 정책연구조사, 평생교육 관계자 연수,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보급 등 지역 간 평생학습 격차해소 및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본격 추진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