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리 찾아온 무더위, '감염병'주의 당부!
- 작성일2014/06/12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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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찾아온 무더위,‘감염병’주의 당부!
- 철저한 손 씻기, 안전한 음식물 섭취해야 -
대구시는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여름철을 맞이하여 각종 감염병(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모기매개감염병, 호흡기감염병 등)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철저한 손 씻기와 안전한 음식물 섭취로 감염병을 예방할 것을 당부하였다.
여름철에 자주 발생하는 감염병은 다음과 같다.
- 첫째, 위장관감염증, 세균성이질, 장티푸스 등 물이나 음식을 통해 전파되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이 유행할 수 있고,
- 둘째, 수족구병이 어린이집, 유치원 중심으로 예년에 비해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 셋째, 모기가 늘어나는 계절인 만큼 일본뇌염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 넷째, 어패류를 충분히 조리하지 않은 채 섭취할 경우 비브리오 패혈증이 발생할 수 있고,
- 다섯째, 수해지역 또는 오염된 계곡 등에서는 유행성 눈병이나 피부병도 많이 발생,
- 여섯째, 야외활동 시 진드기 매개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SFTS)에 감염이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 일곱째, 특정 바이러스(사람 보카바이러스,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등)는 여름철에 주로 증식하여 급성호흡기감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여름철 주요 감염병 발생에 대비하기 위하여 5월부터 9월까지 하절기 비상방역근무에 돌입하였고, 이 기간 동안 질병관리본부-시-구․군 보건소와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집단설사 발생 등 특이 동향 발생 시 신속한 보고 및 역학조사반이 출동하여 원인 규명, 확산 차단 조치를 한다.
여름철 주요 발생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준수와 함께 안전한 음식물의 섭취가 매우 중요하다. 아래 사항 준수를 거듭 당부한다.
- 각종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과 수족구병, 유행성 눈병, 급성 호흡기 감염증 등 대부분의 감염병은 철저한 손 씻기로 손쉽게 예방할 수 있으므로 수시로 손을 씻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 특히 음식물은 충분히 가열하여 섭취하고, 조리한 음식은 오래 보관하지 않도록 한다.
- 모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하여 집 주변에 고인물이 없도록 하여 모기의 발생을 억제하고, 모기 활동이 왕성한 저녁부터 새벽까지는 외출을 자제하고, 방충망을 설치하여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
-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하여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낚시나 해수욕을 삼가야 하고, 만성 간질환 등의 기저 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은 어패류를 반드시 익혀 먹는다.
- 수족구병을 예방하기 위하여는 철저한 손 씻기, 환자와의 접촉을 피하는 등 개인위생 수칙의 준수가 중요하다.
-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예방을 위하여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긴 옷 착용, 풀밭에 눕지 않기 등을 해야 한다.
- 열, 설사가 있거나 눈, 피부가 가렵고 붓는 등 몸이 이상할 경우에는반드시 진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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