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숨은 명소를 찾아서 <1>
- 작성일2014/05/22 16:52
- 조회 1,456
#1. 3등 권혁무 - 경북대학교 캠퍼스
이번에 정문을 새롭게 단장해서 엄청나게 넓은 잔디밭이 쫙~ 펼쳐진 경북대학교!
오늘같이 날씨 좋은 날 산책하기 딱 좋은 코스와 잘 꾸며놓은 캠퍼스가 예쁘답니다.
사진은 봄에 찍었는데요, 여름이라 더욱 싱그러워졌겠네요~
#2. 3등 류한철 - 동대사 연등
대한불교 천태종 동대사
대구에 사는 시민들도 동대사라고 하면 모르는 사람이 많습니다.
인터넷에 검색을 해봐도 이곳보다는 일본의 유명 사찰이 먼저 검색되는데요.
이곳 동대사는 역사가 채 10년이 되지 않은 사찰입니다.
매년 사월초파일(석가탄신일)이면 점등되는 연등이 아주 멋져서 입소문이 나있죠.
연등으로 가장 유명한 부산 삼광사 못지 않은 곳이랍니다.
동대사의 주지스님이 대구의 경제 발전은 물론, 국가의 발전을 기원하면서
매년 1만 5천여 개의 등을 점등하는데요.
우리나라 국회의원과 주요 장관님들은 물론, 시장님 등 주요 지도자들의 이름을
연등에 매달아서 국가의 발전을 기원한답니다.
'국가가 있어야 종교도 있다'는 스님의 철학처럼 나랏일에 대해 생각이 깊으신 분이랍니다.
#3. 3등 신정화 - 금호강 해맞이다리 야경
신정화 님은 쿨하게.. 아무런 설명이 없으셨지만....!
제멋대로가 조만간 소개해드려야겠다고 맘 먹고 있던 장소랍니다. ㅋㄷ
아래쪽 사진은 얼마전 블로그 기자단이 다녀온 해맞이다리인데요.
어때요? 낮에 본 모습과 야경으로 보는 모습! 분위기 완전 다르죠~~~
#4. 3등 송채은 - 이월드 내 공원
[이 게시물은 침산새마을님에 의해 2016-07-01 18:55:02 우리지역 소식에서 이동 됨]나만 알기 아까운 대구의 명소 중에서 저는 '이월드 내 숨겨진 정원'을 추천합니다.
대구에 사는 분들도 모르고 계신 분들이 더 많은 것 같아요.
이월드 홈페이지에 들어가도 찾아볼 수 없답니다.
이월드 내 사용하지 않는 넓은 언덕이 있는데요. 계절마다 꽃씨를 뿌려놔서 정말 장관을 이룬답니다.
봄에는 유채꽃이 가득하고, 가을에는 코스모스가 만발하는 곳!
대구의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광경이라 이곳을 찾을 때마다 눈이 즐겁답니다.
끝도 없이 펼쳐진 꽃밭 옆으로는 오래된 커다란 나무들이 줄지어 있어서
나무 그늘 아래 돗자리를 펼쳐두고 가족들과 함께 피크닉을 즐기기에도 정말 좋은 곳입니다.
높은 언덕에 위치하고 있어서 대구의 전경도 함께 감상할 수 있어 더욱 좋답니다.
[출처] [대구이색여행지] '숨어있는 대구의 진짜 명소를 찾아라' 이벤트 당선작! 잘 알려지지 않았던 관광지를 알려드립니다! - 경북대학교 캠퍼스, 대구 동대사 연등, 해맞이다리 야경, 이월드 |작성자 트래블 프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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