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대구시무형문화재제전 개최
- 작성일2014/10/2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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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와 현재의 공존...지역 전통문화
공감의 장 열려
- 10. 21.(화) ~ 26.(일), 2014 대구시무형문화재제전(祭典) 개최 -
대구시가 발굴하여 보호 전승에 힘쓰고 있는 시 무형문화재 16종목의 예능과 기량을 한 자리에 모아 선보이는 "2014 대구시무형문화재祭典"이 10월 21일(화)부터 10월 26일(일)까지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열두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무형문화재제전은 10월 21일(화) 오후 2시 30분에 시 무형문화재 제1호 고산농악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3시 개막하며, 비가 올 경우 고산농악 공연은 10월 26일(일) 오후 2시 30분으로 연기될 예정이다.
제3-5전시실에서는 하향주, 대고장, 상감입사장, 단청장, 모필장, 창호장 등 시 무형문화재 기능종목 보유자와 전승자들의 우수한 작품 80여 점이 전시되어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게 된다. 또한 각 종목 보유자로부터 작품에 대한 설명과 제작기법에 대해 직접 들어 볼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10월 25일(토)과 26일(일) 이틀간은 무형문화재 예능종목의 공연이 개최된다. 먼저 25일(토) 오후 2시 30분부터 4시까지 전시관 앞마당에서 천왕메기, 공산농요, 욱수농악의 신명나는 공연이,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팔공홀에서 살풀이춤, 가곡 공연이 시연되며, 26일(일)에는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전시관 앞마당에서 날뫼북춤, 달성하빈들소리 공연, 오후 5시부터 6시까지는 팔공홀에서 영제시조와 판소리 공연이 펼쳐짐으로써 무형문화재제전의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 대구시무형문화재제전-제4호-천왕메기
▲ 대구시무형문화재제전-제7호-공산농요
이번 무형문화재제전을 통해 시민들이 우리 지역 전통문화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고, 우수성에 대해 함께 공감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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